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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병원(광주광역시) 607호 간병인분께 감사드립니다

박은성 | 2018.01.24 10:57 | 조회 602

저희 어머니(채경자)가 작년 12월 27일 수요일에 광주 동아병원에서 인공무릎 수술을 하셨습니다.


저희는 3남매 모두 서울에서 살고 있어서, 간병하러 내려가기가 선뜻 쉽지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아시는 어머니는 자녀들에게 걱정끼치기 싫다면서 말씀도 안하시고 덜컥 수술날짜를 잡으셨고, 뒤늦게 알게된 우리 3남매는 어찌해야하나 걱정이 많았습니다. 특히 유일한 딸인 저는 여간 고민스러운게 아니었습니다.


어머니는 다솜이재단에서 파견해주는 공동 간병인이 있다면서 걱정마라고 씩씩하게 말씀하셨고...


걱정된 마음을 잔뜩안고 광주로 내려갔습니다.


제가 동아병원 607호 문을 열자마자 저를 맞은것은 간병인분의 환한 웃음였습니다. 그리고 3남매가 번갈아가면서 짧게나마 본 것과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저의 걱정이 기우였다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607호 6명의 다리수술환자들은 모두 인공관절 수술로인해 몸을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상태라, 저희 어머니뿐만 아니라 6명의 소변기 관리며, 화장실 문제를 깔끔하게 잘 처리해 주셨고, 자칫 어두울 수 있는 병실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하시려고, 항상 웃음띤 얼굴로 응대하셨습니다. 또 환자 한명한명에게 다가가 손  마사지를 하며 다정하게 사는 얘기를 하며 가족같은 분위기로 병실은 항상 밝았습니다.


식사 챙기주시는 것은 물론이었고, 인공무릎 후 재활치료에 해당하는 '다리꺾기'에 땀을 뻘뻘 흘려가며 열심히 다리운동을 도와주셨습니다.


특히, 이번에 인상적인 것은 아침과 저녁에 실시되는 국민체조였습니다. 병실에서 국민체조 음악 구령에 맞쳐 간병인분의 리드로 6명의 환자들이 함께 국민체조로 몸을 푸는데 활기찬 분위기에 모두 즐거워보였습니다.


즐겁게 병실생활을 하시는 어머니를 보고, 저희 3남매는 안심하고 서울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이런 공동간병인제를 운영하시는 다솜재단을 이번에 처음알게됐는데, 너무 재단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광주광역시 동아병원 607호 간병인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새해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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