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입니다. 사회 서비스라고하면 노인이나 장애인의 활동을 돕는 서비스를 떠올리실 텐데 분야가 훨씬 더 다양합니다. 정부의 목표 고용률 70%의 달성 여부도 양질의 사회 서비스 일자리를 얼마나 많이 만들어내냐에 달렸습니다.<br>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 바로 사회 서비스입니다.<br><br>조창옥 씨의 간병사 경력은 6년.<br>남편의 사업 부도 이후 가족 생계를 위해 시작했습니다.<br>[조창옥/61세, 간병사 : 남이라고 생각을 전혀 안하고 부모같고, 언니같고…즐겁게 일하면서 돈도 벌고. 서로 좋다고 생각해요.]<br><br>조 씨가 속한 사회 서비스 재단은 환자 맞춤형 간병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면서 최근 간병사가 380명까지 늘었습니다.<br>환자들은 복지, 간병사들은 일자리를 얻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수요와 공급이 모두 늘어난 겁니다.<br><br>[김서연/다솜이재단 사무국장 : 해마다 30% 이상씩 고성장을 하고 있고요, 이런 부분들을 통해서 저희가 더 많은 고용창출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br><br><br>[ 출처 : 2013.08.07 SBS뉴스 하현종 기자]<br><br>* 원문보기 :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922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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