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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공지사항_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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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대한상의, 제15차&nbsp;ESG경영 포럼’ 개최</strong>ESG가 기업경영의 핵심요소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환경·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소셜벤처들이 대기업과의 협업·투자유치 등 새로운 사업기회를 만드는데&nbsp;ESG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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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된&nbsp;SOVAC&nbsp;2023에 참여해 ‘제15차 대한상의&nbsp;ESG경영 포럼’을 개최하고 소셜벤처&nbsp;ESG&nbsp;등 최근&nbsp;ESG&nbsp;현안과 시사점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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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VAC&nbsp;내 세션으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조선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파트너 변호사, 김정태&nbsp;MYSC&nbsp;대표,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 양용희 다솜이재단 이사장, 이호철 포이엔 대표, 안지훈 한양여대 교수, 홍석재 벤처기업협회 팀장, 이영준&nbsp;LG화학 책임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p>
<p><img id="img1"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92/2023/09/15/0002305291_001_20230915144501493.jpg?type=w647"></p>
<p>SOVAC&nbsp;2023이 1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려 20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사진=SK)<br>
‘소셜벤처의&nbsp;ESG활용 사례와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정태&nbsp;MYSC&nbsp;대표는 “전 세계적으로&nbsp;ESG가 더 이상 비재무적인 요소가 아닌 재무적으로도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필수적인 비즈니스 언어로 떠오르면서, 환경·사회 위기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임팩트 창출이 기대되는 잠재력 있는 소셜벤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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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소셜벤처에&nbsp;ESG는 단기적으로도&nbsp;ESG경영에 빠르게 돌입하는 대기업과 협업·오픈이노베이션 기업이 다른 기업이나 연구기관 등 외부로부터 특정 기술과 정보를 도입하는 동시에 기업 내부의 자원이나 기술을 외부와 공유하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전략·투자 등 다양한 접점을 늘릴 수 있는 ‘전략’으로서 활용도가 높다”며, “대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에 소셜벤처가 참여하여 비용을 줄이거나 시간을 단축하거나 생산성을 높이는 것 등이 대기업-소셜벤처 간 협력사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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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이러한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서 소셜벤처는 유관 분야 기업들의&nbsp;ESG&nbsp;방향을 살펴보며 해당 방향에 맞추어 어떤 오픈이노베이션이 가능할지 사전에 시나리오를 도출해보는 것도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전략적 투자, 또는 기업의 벤처투자를 유치하는 것도 더욱 용이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p>
<p>■ 소셜벤처의&nbsp;ESG, ‘준법경영’부터...특히 노동·안전 분야 먼저 챙겨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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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파트너 변호사는‘소셜벤처의&nbsp;ESG경영 필요성 및 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해 발제를 맡았다. 조 변호사는 “애플,&nbsp;GE&nbsp;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협력업체 선정시&nbsp;ESG수준이 미달할 경우 우선협상대상에서 탈락시키거나 거래관계를 즉시 종료하고 있고, 삼성전자,&nbsp;SK하이닉스,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들도 협력업체의 환경, 인권, 재무건전성을 진단하고 있다”며 “이제 글로벌기업은 물론, 국내 대기업 역시 공급망 관리 및 실사를 필수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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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 변호사는 “이러한 공급망 관리·실사는&nbsp;ESG를 목적으로 설립된 소셜벤쳐가 당면하고 있는 최고 시급한 문제이지만, 자금과 인력부족으로 대응에 고민이 많을 수 밖에 없다”며 “정부가 발표한 공급망 대응을 위한&nbsp;K-ESG&nbsp;가이드라인을 살펴보면 ‘윤리적·법적책임을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지’가 핵심인데 중소기업으로서는 법만 잘 지켜도 공급망 관리·실사에서 평균점을 얻을 수 있어 큰 부담없이 대응이 가능한 것으로 돼 있다”고 설명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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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 변호사는 “소셜벤처가 공급망 실사 대비 준법경영을 함에 있어 특히 신경써서 챙겨야 할 부분은‘S’(사회) 분야다”며 “근로 계약서에 근로시간 명시, 정확한 급여명세서 제공, 안전보건 매뉴얼 보유, 안전시설 설치 등 노동·안전 관련 규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p>
<p>■ 소셜벤처가 투자 받기 위해선 ‘ESG경영+혁신적인 기술·모델’ 필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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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임팩트 투자와&nbsp;ESG’에 대해 발표한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는 “근래 임팩트 투자가 ‘착하지만 돈 못 버는 투자’가 아닌 ‘하이 임팩트, 하이 리턴(High&nbsp;Impact,&nbsp;HIgh&nbsp;Return)’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사회문제 해결과 수익창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임팩트 투자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증대되면서 글로벌 임팩트 투자 규모가 2013년 460억 달러에 2022년 1조1천640억달러로 지난 10여년 간 약 25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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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ESG를 고려해 사회적으로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기업에 투자를 거르는 것 역시 아주 넓게 보면 소셜 임팩트를 고려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nbsp;ESG로 대표되는 비재무적요소들은 금융시장에서 널리 활용되는 기준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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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이러한 투자환경을 감안할 때 소셜벤처들이 자금유치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nbsp;ESG경영으로 리스크를 관리함과 동시에 혁신적인 기술 혹은 모델을 통해 보다 큰 규모의 임팩트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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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발표 후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전 세계적으로&nbsp;ESG가 기업의 필수경영 요소로 대두됨에 따라 소셜벤처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셜벤처들이 지속성장을 위해&nbsp;ESG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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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ESG가 기업의 생존과 지속성장에 핵심적인 요소로 떠오르면서 환경·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소셜벤처의 잠재력과 성장성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소셜벤처는 기업 자체의 지속성을 위해&nbsp;ESG경영을 해야하는 동시에 새로운 사업모델 및 기술 개발에&nbsp;ESG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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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nbsp;ESG&nbsp;포럼은 2021년 4월에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최신&nbsp;ESG&nbsp;이슈를 다루며 정기적으로 개최됐고, 이번에 1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p>
<p>류은주 기자(riswell@zdnet.co.kr)</p>
<p><a href="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305291">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305291</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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