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2017년 원인불명의 사유로 인한 뇌출혈로 의식 소실 후

상세 불명의 편마비르르 진단받으시고 몇 년간 재활치료를 하며 뇌병변장애 증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꾸준한 요양을 하였지만 호전이 크게 없고 가족들이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습니다.

결국 요양병원에 입원하여 24시간 간병인의 도움 없이는 식사나 보해으 신변처리가 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그러다 보니 비용적인 측면이 많이 부담이 되고,

보호자가 딸인 저 혼자 뿐이기에 아버지도 저에게 의지하는 부분이 크십니다.

저 또한 생계의 문제로 개인회생을 진행하여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고,

개인적인 건강상의 이유로 1년 휴직을 하여 간병비가 매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다솜이재단을 통해 무료간병지원을 받게 되어 어두움 속에 한줄기 빛처럼 느껴졌습니다.

현재 놓여진 상황이 너무 힘들고 지쳐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었는데 다시 한 번 희망을 얻어봅니다.

곧 직장생활을 다시 하게 될텐데 저도 여유가 될 때에는 꼭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삶을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솜이재단의 무료간병사업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