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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 경제 ] (사회적기업 기획) 품격있는 간병사업 실현 - 다솜이재단
  • 분류
    보도자료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4-12-18 14:07:04
  • 조회수
    2347

 

▲사진설명=다솜이재단 소속 간병인이 환자의 손톱을 손질해 주고 있다. 재단과 병원의 지속적인 교육으로 간병인들이 환자의 질병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어, 간병을 받는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다솜이재단은 간병사업과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경제적으로 자립하기 어려운 여성가장들을 간병인으로 고용하고 저소득층 환자에게는 무료 간병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모델면에서 인정을 받아 지난 2010년에는 피터드러커 혁신상 사회적기업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솜이재단은 품위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단순한 일자리 창출이 아닌 양질의 근로환경을 갖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것. 우선 직원들의 전문성을 키우는 데 애를 쓰고 있다. 현재 다솜이재단에 소속돼 있는 간병인 270명 중 80% 이상이 기초생활수급권자나 차상위계층. 다솜이재단은 이들 여성에게 지속적으로 간병전문교육을 제공해 전문간병인으로서의 기회를 열어준다.

재단의 경제적 자립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도 펼치고 있다. 정부나 기업의 지원에만 의존하면 만에 하나 지원이 끊길 경우 근로자 실직하고 사업이 중단되는 위기에 처하기 때문이다. 이런 배경에서 시작된 것이 유료 간병 사업. 지난 2006년부터 5년째 시행되고 있는 유료 간병사업은 초기의 우려와는 달리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현재 다솜이 재단의 경제적 자립률은 64%에서 103%로 지원이 없어도 계속해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수준으로 상승했다.


[ 출처 : 2011.06.30 헤럴드 경제 손미정 기자 ]

*원문보기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10629000756&md=20120422130553_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