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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일보 ] 은퇴노인, 여성가장에 일자리...'자립의 사다리' 놓아준다
  • 분류
    보도자료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4-12-18 14:14:29
  • 조회수
    2489

 

▲  서울 광진구 중곡동 진성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교보다솜이 숲해설봉사단’ 소속 숲해설가들의 지도 아래 모형 거미를 만들며 즐거워하고 있다. 김낙중기자 sanjoong@munhwa.com

 

 

교보생명의 사회공헌활동은 이에 그치지 않는다. 교보생명은 2002년 12월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가진 ‘교보다솜이 사회봉사단’을 창단한 이후 사회공헌활동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교보다솜이 사회봉사단은 불우이웃들이 삶의 역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수 비영리사회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2007년 대한민국 사회적기업 1호 인증을 받은 ‘다솜이재단’을 꼽을 수 있다. 다솜이재단의 모태는 ‘교보다솜이 간병봉사단’이다. 교보생명은 2003년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교보다솜이 간병봉사단을 출범했다. 이후 여성 가장들을 선발해 전문 간병인으로 양성한 후,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무료로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을 펼쳐 왔다. 20명으로 시작한 간병인 수는 매년 증가해 최근 270여 명으로 늘어났으며, 그동안 무료 간병서비스를 받은 환자는 1만6000여 명이 넘는다.

현재 다솜이재단은 ‘여성 가장들에겐 일자리를, 저소득층 환자들에겐 무료 간병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간병봉사단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유료 전문 간병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기업 우수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앞으로도 지원 대상자들의 역량 개발을 돕고 다양한 사회적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스스로 역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사회적으로 나눔이 재생산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출처 : 2012.02.13 문화일보 손기은 기자 ]

* 원문보기 :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2021301031824277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