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경영공시에 참여한 사회적기업수가 지난해에 비해 3.3배 증가했다.

고용노동부는 재단법인 다솜이재단, ㈜포스플레이트 등 81개 사회적기업이 재정운영 투명성을 높이고 사회적 지지를 얻기 위해 자율적으로 경영공시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회적기업 자율경영공시 내용에는 해당 참여기업들의 매출액과 순이익 등 경영상태와 취약계층 고용인원, 사회서비스 수혜인원 등 사회적 성과에 관한 사항들을 포함됐다.

노동부 관계자는 “현재 10% 수준인 자율경영공시 참여기업수를 최소한 50% 이상은 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라며 “보다 많은 사회적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2013.12.03 뉴스1코리아 한종수 기자 ]

*원문출처 : http://news1.kr/articles/1432783